임실군, '임실N펫스타' 내달 4~6일 개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축제인 '2024 임실N펫스타'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북 임실군 오수 의견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임실군 제공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축제인 '2024 임실N펫스타'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북 임실군 오수 의견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의견문화제전위원회가 개최하는 '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 열린다.

의견문화제는 잠든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한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한 축제로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부각되고 있는 생명 존중의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국의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2024 임실N펫스타 주요 프로그램은 영화제를 연상시키며 멋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 반려동물 토크쇼,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만날 수 있는 반려동물 박람회, 이‧미용 체험과 의료센터, 한방센터 등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또한 임실N치즈, 한우판매관, 농특산물 및 14개의 반려동물 산업용품 업체가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임실치즈피자, 한우구이, 치즈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공공 반려동물 장묘시설인 오수 펫 추모공원을 운영 중이며 반려동물 문화시설인 펫카페, 목욕탕, 반려문화 전시실을 갖춘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여기에 반려동물 다목적 공원, 세계 명견과 함께 교육‧체험‧관광 기능이 복합된 반려동물 관련 미래산업을 선도할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의견문화제는 오수의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임실의 소중한 축제로 의견의 고장 오수의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며 "반려인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오수가 세계적인 반려동물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산업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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