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비 부담 해소" 속초의료원, 18일부터 공동 간병인실 운영

속초의료원이 환자·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공동간병인실을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 속초의료원 제공

강원 속초의료원이 환자·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공동 간병인실을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동 간병인실은 환자와 보호자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여 입원환자 간병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속초의료원은 본관 입원병동 중 3병실(3·5층)을 공동 간병인실로 구성하며, 환자 5명 당 전문 간병인 1명이 24시간 간병하는 형태로 상주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전문 간병인이 상주함으로써 입원환자의 편안한 병실 생활을 지원해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 지원을 통한 퇴원환자관리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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