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오는 25일 임시특화시장 개장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권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달 8일까지 당일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천군은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일 경우 1만 원을 환급받고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군은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서천사랑상품권 10%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화마의 아픔을 겪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생업을 이어갈 임시상설시장은 25일 문을 연다.
연면적 4361㎡의 규모로 막구조에 수산물동 104개소와 식당 12개소, 농산물동 33개소가 들어선다. 모듈러에 일반동 점포 74개와 컨테이너에 일반동 점포 3개 등 총 226개가 입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