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올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도전하는 30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3월 청년공동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31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30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K-디즈니 연계 관광활성화 △원도심활력화 △청년주도 행사‧교육 △청년 취‧창업 지원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지역사회 활력에 기여하게 된다.
활동은 5월부터 11월까지며 선정된 공동체는 사업 유형에 따라 25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의 과업 수행비와 활동비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높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