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초·중·고교에만 적용하던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을 유치원까지 확대한다.
군은 지난 20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역 유치원 39개원에 5700여 만원의 식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식재료비 지원 사업을 계속한다. 지역 생산쌀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와 달성군에서 반씩 부담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재료를 지원하고 지역농산물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