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제1회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개 분과별로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사업 115건에 대한 추진 및 변경 사항 설명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의된 공약의 변경 사업은 △광양 철강산업센터 확대 운영 △기업 탄소 발생저감기술 도입 유도 △소아 응급환자 의료 체계 구축(여성 아동병원·유치) △산후조리 비용 지원 확대 △고급형 청년 영구임대주택 유치 등 11건이며 공약이행평가단의 심의를 통해 모두 변경하는 것으로 원안 의결했다.
특히, 유사한 내용의 공약 사업인 '임산부 건강관리비 지원'과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 공약은 △출산가정 건강관리 지원으로, '소득작목 주산단지 생산 기반 조성 지원'과 '고소득 작목 전업농 육성'은 △고소득 원예작물 생산 기반 확충 및 재배 환경 개선으로 통합했다.
또한 추진 사항 점검 결과 △65세 시내버스 복지 카드 발급 △시민 아이디어 창구 활성화 등 완료 사업은 43건 △광양 세무서 유치 △주민 건강 지원센터 확보 등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36건 △광양문화예술회관 신축 △산후조리 비용 지원 확대 등 예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추진사업은 36건으로, 2023년 12월 기준 공약 이행률은 53%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