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지속가능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3Z 생활 실천 방안'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괴산군은 '쓰레기 ZERO, 에너지 ZERO, 탄소 ZERO'를 기본 방향으로, 종이컵 사용 줄이기부터 시작해 이메일 저장함 비우기, 플로깅 실천, 지역 내 물품 이용하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환경 교육 지도자 양성과 지역 내 매장 일회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이 밖에도 빈집 정비, 불법현수막 재활용, 전기차 구입,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 사업 등 분야별 친환경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직원들의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며 "군민 모두가 '자연'의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