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직원들이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31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군산시는 31일 강임준 군산시장과 박덕하 군산시 공무원조노위원장, 김영일 군산시의장이 서천군을 찾아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상인들이 하루빨리 화재 피해를 극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조위원장도 "군산시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산시공무원노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