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지난해 주요 관광지 방문객 110만 명 돌파

옥천군 제공

지난해 충북 옥천군의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전년보다 20% 가량 증가해 110만 명까지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옥천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지 지식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정식 등록된 관내 관광지점 14곳의 지난해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20만여명이 늘어난 111만 918명으로 집계됐다.

관광지별로는 겨울철 휴관에도 불구하고 20만 3900여명이 다녀간 수생식물학습원이 가장 많았고 부소담악, 육영수 생가, 장령산 자연휴양림, 장계관광지 등이 뒤를 이었다.

군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관광주민증발급자 수 5만 명을 돌파해 옥천 주민 10만 선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신규 관광지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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