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울산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소집 대상 아동 9011명 가운데 8610명, 95.5%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3~4일 본 예비소집에 이어 9일 추가 소집을 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취학 면제와 유예, 전출 예정, 해외 거주로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은 401명이며 이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7명이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7명에 대해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취학면제 · 유예 아동들은 해당 학교에서 심사 처리된다.
최종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예비소집 참석 학생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입학하는 학교는 북구 중산초로 모두 291명이다.
가장 적은 학생이 입학하는 학교는 울주군 상북초 소호분교(2명) · 반곡초(2명), 남구 장생포초(2명)이며 동구 주전초(7명)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