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군정 주요 10대 성과·군정 운영 방향 발표

괴산군 제공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27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군정 주요 10대 성과와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송 군수는 올해 10대 성과로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지방소멸 적극대응 △괴산군 정체성 확립–핵심가치 '자연'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 △기업지원·육성으로 경제 발전 도약 △문화체육관광으로 지역경제 활력 UP!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 건설 △정주여건 개선으로 괴산 업그레이드 △괴산형 복지정책 실현 △안전한 괴산, 행복한 군민 등을 꼽았다.
 
괴산군은 대규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99건의 사업에 523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예산 규모는 역대 최대인 7890억 원이다. 군민 1인당 예산액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확대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농가 인건비를 약 28억 원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송 군수는 내년 군정운영방향도 제시했다.
 
송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다변화, 전용 숙소 건립, 소농업인 농작업대행 지원 등을 통해 부족한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괴산 휴양·관광·레저타운, 박달산 주변 골프장 및 산림휴양단지 조성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적극 조성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경로당 점심 도우미 지원,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조속 추진 등 다양한 복지정책도 제시했다.
 
송 군수는 "수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성과 또한 많이 이뤄 낸 한해였다"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