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내년 2월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13개 과제로 구성된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6대 분야는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주민생활 안정 대책',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점검', '폭설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농·축산분야 피해 예방 대책', '공공시설 점검' 등이다.
특히 음성군은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노인복지관 등 23곳을 재난재해 중점점검 시설로 지정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난방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전 분야에 소홀함 없이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