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 전북 완주, 예비 귀농인 145명 교육

전북 완주군이 지난 10일부터 3일 동안 예비 귀농귀촌인 28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이 지난 10일부터 3일 동안 예비 귀농귀촌인 28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로써 올해 완주군에서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한 인원은 총 145명이다.
 
귀농귀촌 교육에서는 정책 설명을 비롯해 귀농 농가방문과 완주군 기관방문,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완주군은 차별화된 로컬푸드 가공센터 방문과 교육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귀농 농가 방문, 귀농귀촌 멘토들과의 상담시간을 마련해 교육생들이 귀농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한 교육생은 "로컬푸드의 1번지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귀농의 삶을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박 3일간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한 귀농귀촌협의회 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많은 도시민들이 완주를 경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매년 도시민을 대상으로 5~6회의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활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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