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월 소비자물가 1년 전보다 3.4% ↑

전북 소비자 물가 8월 이후 3개월 연속 3%대 상승

통계청 전주사무소 제공

지난달 전라북도의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4%가 오르며 3개월 연속 3%대의 상승률을 이어갔다.

전북의 1년 전 대비 월별 소비자물가는 지난 5월 2%대로 내려간 뒤 지난 7월 1.6%를 기록했으며 8월 이후 3%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품목성질별로는 농수산물은 7.7%가 공업제품은 3.2%가 서비스는 2.2%가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4.2%, 신선식품지수는 9.2%(신선과실류 22%, 신선채소류 0.9%, 신선어개류 5%)가 올랐다.

지출목적별로는 의류·신발(8.0%), 식료품·비주류음료(7.0%), 가정용품·가사 서비스(5.2%), 음식·숙박(4.1%), 기타 상품·서비스(3.8%), 오락·문화(3.0%) 등 교육을 제외한 대부분이 올랐다.

주요 품목에서는 사과(80%)와 쌀(26.5%), 전기료(14%), 보험서비스료(12.9%), 해외단체여행비(15.9%), 휘발유(6.6) 등은 인상된 반면 등유(-10.8%), 경유(-8.4%), 자동차용 LPG(-13.3), 승용차임차료(-18.6)는 하락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