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전국체전 여자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사격실업팀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여자 단체전 우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울진군청은 권은지, 장정인, 모수정, 류나영 선수가 출전해 1887.3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땄다.
또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권은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및 각종 대회 출전에 대비한 철저한 훈련으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