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예비 엄마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제4기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출산 준비 교실은 오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과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돕는다.
교실은 김제시 보건소 1층 모자 보건 프로그램 실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생아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산후 우울증 등 산모 정서관리 △임산부 요가 △태교에 좋은 아기용품 만들기 △모유 수유 교육와 신생아 관리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김제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화 또는 김제시 보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임신과 출산·육아에 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김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