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지역 30개 공공기관, 사회단체·기업체와 협약을 하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괴산군 전입 동참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대응 협력체계 구축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출산·양육친화 환경 조성 △인구감소 대응 연계사업 발굴 및 추진 △노후·유휴시설 공유 및 활용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송인헌 군수는 "생활 인구들이 괴산군에 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계속 발굴하고 기관단체·기업체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