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돈사서 불…돼지 575마리 폐사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상주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17일 경부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 55분쯤 경북 상주시 신봉동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10시 16분쯤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돈사 1개동이 전소하고 돼지 575마리가 폐사했다.

해당 농장에선 돼지 1800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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