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추석을 맞아 농협대구본부에서 '추석맞이 고향사랑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 홍보를 통해 농산물 수취 가격 제고, 명절 소비자 물가 안정과 함께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홍보한다.
장터에서는 올해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을 비롯한 인근 10여 개 시군에서 생산한 제철 과일 및 당일 수확 채소, 각종 제수용품과 햅쌀 등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고향사랑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도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떡메치기와 인절미 나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원영 대구농협 본부장은 "명절 소비자 물가 안정과 지역 농산물 소비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농협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 당부했다.
한편 대구농협 직거래장터는 2009년 처음 개장해 15년째 매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