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보건소가 오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이용시설 지도·단속은 3개 점검반으로 구성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음식점과 청사, 실내‧외 체육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2751개소와 부안군 조례지정 금연구역인 도시공원,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44개소 포함 총 2795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스티커 부착여부, 시설 내 흡연실을 설치한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에서의 흡연행위 등이며 위반 시 경고 및 시정조치 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부안보건소 관계자는 "흡연과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금연홍보 및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구역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