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강원특별자치도 수확철 합동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강원특별자치도청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합동 농촌일손돕기 및 마을 환경정비 활동.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청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14일 화천군 사내면 소재의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와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강원농협과 강원특별자치도청 양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함께  '범 도민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농가들의 적기 영농을 위해 각 기관·단체와 많은 도민들이 농촌일손돕기 릴레이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용욱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영농인구 감소로 우리 농촌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강원농협은 강원도와 합심해 농업인 인력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을 위해 '함께하는 고향사랑 100년 봉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8월말 기준 487명의 임직원들이 25회의 농촌일손돕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고령농·취약농 및 답례품 생산 농가 인력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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