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주개최지 강원 양구군이 대회 성공 준비에 막바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뛰어라 청춘양구, 피어라 강원체육'을 슬로건으로 도내 18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관객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사전경기 8개 종목, 본경기 18개 종목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사전경기에 맞춰 양구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운영 및 경기 진행, 개회식 행사, 환경정비, 관광, 안전, 교통, 숙박, 위생업소 등 각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29일 양구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체육시설 사전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고 숙박업소 및 음식점,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안전과 위생점검, 종사자 친절 교육도 실시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민·군·관 모두가 화합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빈틈없이 착실히 준비해 오시는 분들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