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주의 성교육 세미나 "어나더레벨 인 광저우" 큰 호응

어나더레벨 포스터. 한국가족보건협회 제공

중국 광저우한인연합회, 동관한인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8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에이랩 아카데미의 정통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인 '어나더레벨'이 개최되었다. 광저우 한인 모임, 동관 한상인회, 광저우 우리 한인 모임 포함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성교육 아카데미에서 한국가족보건협회와 에이랩 아카데미 선교회 대표인 김지연 교수가 강의했다.

광저우에서 진행한 세 번의 강의는 시리즈 강의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가치관, 성혁명과 그리스도인의 자세, 성혁명을 막아서는 양육자 실천법 12가지 등으로 포괄적 성교육 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악법을 막기위한 구체적 양육자의 실천편의 내용을 담았다. 동관 한상인회은 한인상공회 주관 양육자들을 위한 성교육 방향성과 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메시지를 전한 김지연 대표는 "재외 교인뿐 아니라 비기독교인들까지 아우르는 의미있는 세미나 였으며 바른 성경적 세계관이 재외 비기독교인 한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고 큰 호응을 얻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영국을 시작으로 진행된 에이랩 아카데미 선교회의 순회 성교육 세미나 어나더레벨 인 런던(런던 열방교회, 런던 순복음교회)이 재영한인교회 연합회 약 48개 교회의 공동 주관으로 시작되어 독일(뒤셀도르프 순복음교회, 브레멘BM캠프)을 거쳐 중국 광저우 집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영국 세미나에 참여한 김소령 성도는 "아이들에게 정통의 성경적 성교육을 알려주기 위해 에이랩 아카데미 사이트를 활용하고, 유튜브에서 김지연 대표의 강의를 듣곤 했었는데 실제로 이 곳에 직접 오셔서 강의를 하는 걸 듣게 되어 꿈만 같고 너무나 유익하고 좋았다"며, "단순한 성지식 전달에 치우친 기존의 성교육과 달리 성경적 성가치관을 세워갈 뿐아니라 신앙 전반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에이랩 아카데미 성경적 성교육 과정이 8월 19일 개강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 곳 영국에서도 등록해서 온라인 수강을 시작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BM CAMP in 브레멘 포스터. 한국가족보건협회 제공
 
독일 BM 캠프에서 현지 사역을 주관하고 섬긴 백종석 목사(서산 이룸교회)는 "복음적 성가치관 교육의 탁월한 전문성, 담대함과 헌신의 스피릿이 이 시대의 국제적 대안이다"라고 극찬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에이랩 아카데미 선교회의 어나더레벨 세미나를 개최하고 싶어하는 성도들의 연락에 모두 일일이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성경적 성교육의 정통성과 전문성을 지켜내고 있는 에이랩 성교육이 한인 사회를 파이프라인으로 하여 전세계에 효율적으로 잘 전달되도록 더욱 기도해 달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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