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 교통사고가 빈발한 장소 27곳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 등이 추진된다.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청주 분평사거리와 제천 명지병원 앞 교차로, 진천군 벽암사거리 등 도내에서 올해 개선사업을 추진할 교통사고 잦은 장소 2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들 장소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거쳐 안전시설 설치나 교통운행체계 개선 등 맞춤형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공단은 올해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7700여건의 교통사고를 전수 분석해 지난 5월부터 지자체 등 도로관리기관 및 경찰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