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공감되는 인천시 정책은…"영종·인천대교 무료화"
인천시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장 공감되는 정책으로 영종·인천대교의 지역 주민 통행료 무료화가 꼽힌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시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추진 사업 10개 중 가장 공감되는 사업 3개를 꼽아달라고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은 전체의 19.1%가 이 정책을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인천발 KTX 2025년 개통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2030년 개통, 정당 현수막 일제 정비가 뒤를 이었습니다.
인천시, 소상공인 125개 업체에 경영환경개선 지원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장 주소지가 인천이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고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간판 교체 등 점포환경개선, 홍보 및 광고, 키오스크 구입 등 스마트기술 구축 또는 위생·안전 등 3개의 단위 사업 가운데 1가지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급가액의 90%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인천시, 영종·구월동·송도 등 지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청
인천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 남동구 구월동 내 일부 도로 등 3곳을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이 가능한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해달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은 사람의 조작 없이 스스로 운행하는 시스템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경우 내부에 탑재된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해 주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안전성 검증 등의 이유로 시범운행지구에서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역 내에 아직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곳이 없어 신청했으며, 신청된 노선은 오는 10월 쯤부터 진행되는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올해 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