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지난 11일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제2회 군민소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소통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산림문화타운 발전 및 군의 청렴도 향상 노력 홍보 등을 논의했다.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산림자원이 풍부한 남이면 건천리 일원 665ha 면적에 숲속의집, 캠핑장,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치유숲길 등 9개의 산림복지시설을 연계 조성해 통합 운영 중인 중부권 최고의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다.
직접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산림문화타운 활성화를 위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살린 시설 개발 및 지역주민 혜택 강화, 홍보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청렴도 향상과 관련해서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대책본부 운영, 민원 만족도 조사, 민원처리 상황 점검, 실시간 소통 창구 '모두가 행복한 톡' 운영 등에 관한 계획을 청취한 뒤 군 청렴도 향상 노력 홍보, 청렴시책 제안 등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금산군 군민소통위원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8일 위원 30명으로 출범해 군민 소통 활성화, 군민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생활 불편 및 제도개선 의견 청취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