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도당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충북지역당협위원장 회의를 열고 오는 12일 후보자 접수를 받아 1인일 경우 14일 도당운영위원회에서, 복수 이상이면 21일 도당대회를 통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의원이 이날 회의에서 도당위원장직 수행 의지를 공식화하고 박덕흠 의원과 엄태영 의원이 적극 지지하면서 사실상 단독 접수가 유력한 상황이다.
국민의힘 도당은 통상 선거가 있는 해에는 원내 지역당협위원장 가운데 한 명을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해왔다.
앞서 국민의힘은 시·도당에 오는 21일까지 새 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