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5시 36분쯤 강원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 한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약 20분 만에 불을 껐다.
이 사고로 30대 연구원 A씨가 우측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 준비 중 알코올 램프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달 2일에도 강원대에서는 자연대학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대 여성 1명이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