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억원 이하 생애 첫 주택' 취득세 면제 추진
경기도가 자녀를 양육하는 부부합산 소득 1억 원 이하의 도민이 4억 원 이하의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도세감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다음 달 1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조례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9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출될 예정이며 도의회를 통과하면 10월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4억 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가 1%라 최대 400만 원까지 면제됩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놀이 지역 4곳 수질 조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달부터 9월까지 하천과 계곡 4곳에 대한 수질 조사를 실시합니다.양주 일영유원지와 포천 백운계곡, 가평 용추계곡, 연천 아미천 등 4곳의 상·중·하류 12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사 항목은 대장균입니다.
물놀이 행위 제한 권고기준인 500 개체수/100㎖ 이상이면 이용객에게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자제 권고를 하는 한편 오염원인 규명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을 조치할 방침입니다.
경기도형 '더드림' 도시재생 사업에 안산 원곡동 등 11곳 선정
경기도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대상지로 10개 시군내 1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물리적 시설 위주의 종전 사업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군 지자체와 주민공동체가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개편됐습니다.
안산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시설 시범 사업으로 다문화국제거리 환경을 정비하고, 연천군은 신서권역 활성화 사업으로 근린광장 조성과 주차장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성남시, 남성 육아휴직급여 지급…최대 6개월
경기도 성남시가 다음달 3일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대상자는 휴직 전 직장 급여 수준에 따라 월 최대 150만 원의 정부지원 육아휴직 급여를 받지만, 상한액까지 받지 못하는 휴직자에게 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정부에서 100만 원의 육아휴직 급여를 받는 경우 50만 원을 시 장려금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월10만 원에서 80만 원의 장려금을 최장 6개월 간 지급합니다.
군부대에서 동료들과 대마 흡연한 전직 군인 구속 기소
검찰이 군 복무 당시 부대 안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20대 전직 군인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의정부지검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경기 연천군 소재 군부대에서 몰래 대마를 들여와 동료들과 11차례 흡연한 혐의로 전직 군인 2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입대 전과 전역 후에도 대마와 합성 대마를 흡연하는 등 마약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