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일어난 어느 밤 정체 모를 두 여인이 단씨 집안 별장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대를 초월해 얽히고설킨 그들의 기묘한 운명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라는 것이 쿠팡플레이 측 설명이다.
주인공 두리안(박주미)과 며느리 김소저(이다연)가 초호화 재력을 지닌 단씨 집안 남자들과 시대, 신분을 초월한 운명적인 관계로 함께하는 여정이 이야기 줄기다.
"어머님 사랑해요" "타락 아닌가 싶습니다"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아요"와 같은 피비 작가 특유의 파격적인 대사도 '아씨 두리안'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을 통해 매 작품마다 파란을 몰고 온 피비 작가 신작이다.
연출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두각을 나타내 온 신우철 감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