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올해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은 마을 내 거동 가능한 노인 대부분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활용해 의료·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26곳이었던 거점돌봄센터는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이 늘어 올해 모두 34곳으로 확대됐다.
군 관계자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수준을 높이는데 거점돌봄센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비스 수준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