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 국제교육원은 3일 오후 진천군 덕산읍에서 중부분원 이전 준공식을 열었다.
옛 옥동초등학교 폐교를 증·개축한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 새 건물은 72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2700여㎡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은 아시아문화체험실과 세계요리체험실, 모의유엔총회실, 스튜디오, 세계시민교육실, 강의실 등 교육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다채롭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내 중부권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