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과 전라남도가 국내 우주 스타트업 기업인 '이노 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 발사체 '한빛-TLV' 성공 발사를 축하했다.
우리나라 첫 민간 발사체인 '한빛-TLV'는 소형 위성 발사체 '한빛'에 적용될 추력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 발사체다.
지난 19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4분 33초 동안 정상비행 후 브라질 해상의 안전 설정 구역 내에 정상 낙하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이노 스페이스의 발사 성공으로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민간발사장 등 민간 우주개발 핵심 인프라 구축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