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올해부터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을 기존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 주민에게 전입 때 20만 원과 전입 이후 3년 동안 해마다 10만 원씩 지급하는 개인 전입축하금도 중복 지원이 가능해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날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입학식에 참여해 청년을 대상으로 매달 10만 원씩 지원하는 월세 지원과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 등 인구 시책도 홍보했다.
오는 9일에는 도립대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는 올해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원 400명 가운데 373명이 등록을 마쳐 93.3%의 신입생 등록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