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기업 단체관광객 인천행…6월까지 2천명 유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력하는 동남아 단체관광객 유치 사업이 순항중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6월까지 대만과 태국 기업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상관광 단체 2천여명이 인천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레 대만 글로벌 자동차기업 임직원을 시작으로, 4월에는 태국 글로벌 마케팅기업이, 6월에는 대만 건강식품기업 임직원들이 인천을 찾아 유람선 승선 등 지역 관광을 즐길 예정입니다.
BMW 연구개발센터, 인천 청라에 건립 예정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BMW 연구개발 센터가 들어섭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BMW코리아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시청에서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BMW 연구개발 센터는 독일 본사와 자율주행, 연결성, 전기화 기술을 교류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연구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17층서 지인 밀어 살해…검찰, 징역 15년 불복 항소
아파트 17층 거실에서 지인을 창밖으로 밀어 살해해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A씨에 대해 검찰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습니다.
인천지검 형사2부는 "피고인은 지금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으며, 유족들의 용서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징역 15년형은 가볍다고 판단된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는 2019년 10월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 17층 거실에서 지인을 발코니 창문 밖으로 밀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