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협의회는 군위군 편입 확정 후 처음 열리는 두 교육청 간 실무중심 차원의 회의다.
양 교육청은 조직·정원, 인사, 재산, 시설 등 주요사무 10개 분야 40여 개 세부항목에 대한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교육청은 이날 실무협의회 결과를 군위군 편입 추진 실무에 적극 반영해, 군위 지역 교육수요자에게 대구시 편입과 동시에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위 지역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업무는 기존 경북교육청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대구교육청의 정책이 안정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