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청렴한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2023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의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2년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4대 전략 17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부패신고창구 활성화를 위해 핫라인 직통 부패·공익신고 창구 운영하고 부패행위·공익신고 보호제도 적극 홍보, 청탁금지 명함제작 배부 등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청렴제고를 위한 청렴리더 챌린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 참여를 비롯해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패예방 기능강화와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청렴도 향상 핵심부서 중점관리(확대), 반부패·청렴도 추진시책 이행점검, 부패공직자 처벌 및 공직감찰 강화 등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고위공직자 청렴서약서 서명 및 청렴 결의 다짐대회에 이어 이번 청렴도 향상 대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시 신뢰받는 청렴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수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로 공정하고 투명한 반부패·청렴시책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