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혁신센터, 수산식품 수출 통합 마케팅 지원 모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남혁신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수산식품 수출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에 완도군, 장흥군, 신안군 등 총 3개 군 7개사가 선정돼 △홍보 동영상제작 △홈페이지 제작 △해외 판촉행사 △해외전시회 △상품디자인 개발 △해외 규격인증 등 맞춤형 마케팅 바우처 사업을 지원받아 1433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과를 냈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목포시, 완도군, 장흥군, 신안군, 함평군, 진도군 등 총 6개 시·군 소재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수출업체다.
 
신청 품목의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 불 이하 또는 신규 수출 기업이어야 하며 전남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혁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남혁신센터 특화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준 전남혁신센터장은 "2022년 수출시장의 급격한 변화로 전국적으로 수출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남의 수출은 전년대비 15.5%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현지 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형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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