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산림청 방문…내년도 국비 지원 건의

31일 박상돈 천안시장(왼쪽)이 산림청을 방문하고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산림청 소관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31일 산림청을 방문하고 산림청 소관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산림청 공모사업인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태학산 목재문화센터 조성 △천호지 일원 목재 친화도시 조성 3건에 대한 내년도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남성현 산림청장을 직접 만나 천안시 정책현안을 설명하고 국비지원 건의 사업 3건의 총사업비 265억원(국비 132.5억원) 중 내년도 필요 국비 30억원 예산반영 협조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천안시는 산림청에서 추진한 대규모 사업인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가 있고, 지난 2022년 시민들이 직접 뽑은 천안을 빛낸 주요 10대 뉴스에 선정돼 산림청 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효과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내년도 산림청 주요사업에 선정돼 '친환경그린도시 조성'을 더욱 앞당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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