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성동‧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행사를 펼친다. 또 사업소와 읍면동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주낙영 시장은 오는 18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입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각 자생단체의 참가를 독려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고물가 상황에서도 가정 경제를 지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 소비'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