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명대로 감소…위중증, 2주 넘게 400명대 유지

5일 0시 신규확진 2만 3160명
전날의 절반수준…1주전보다 8백명 늘어
위중증 458명…사망, 20명 줄어 40명

지난달 23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량 감소 효과로 2만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전주에 비해서는 소폭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 316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4만 6564명와 비교하면 절반 아래로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2만 2313명에 비하면 847명 많다. 또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 2만 3076명보다는 미미한 수준(84명)에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380명, 서울 3921명, 인천 1407명, 경남 1175명, 경북 1133명, 충남 1015명, 부산 992명, 광주 818명, 대전 774명, 충북 747명, 전남 746명, 강원 736명, 대구 694명, 전북 657명, 울산 419명, 세종 249명, 제주 233명, 검역 64명이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58명으로 전날 460명보다 2명 줄었다. 지난달 19일부터 2주 넘게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 60명보다 20명 감소한 4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 769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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