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옹진군, 인천~백령 카페리 도입 선사에 최대 120억 지원

 

옹진군, 인천~백령 카페리 도입 선사에 최대 120억 지원


인천 옹진군은 인천과 백령도를 잇는 카페리여객선이 선령 만료로 내년 5월까지만 운항함에 따라 대체 여객선을 투입하는 선사에 10년간 최대 12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옹진군은 신규 건조 선박뿐 아니라 운항 가능 선령이 10년 이상인 중고 선박의 지원도 받고, 선박 선령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급할 방침입니다.
 
지원 대상 여객선은 2천톤급 이상, 최대 속력 40노트 이상인 카페리선으로 여객 정원의 20% 이상은 옹진군 주민에게 배정해야 합니다.
 

예비후보 사무실서 격려사…조택상 전 인천시 부시장 기소


올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신분인데도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격려사를 한 조택상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6부는 6·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16일 공무원 신분으로 모 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격려사를 한 조 전 부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4월 17일까지 인천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을 지냈으며, 공직선거법 제60조는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공무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인천교육감 추천 외국대학 입학 전형 확대


인천시교육청은 외국대학 인천교육감 추천 전형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형은 인천 내 재학생이 교육감 추천을 통해 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출신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졸업 예정자와 졸업자 가운데 인천교육청이 심사해 선발합니다.
 
내년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겐트대와 중국 산동대에서 학생 45명과 5명을 각각 이 전형으로 모집할 예정이고, 인천교육청은 싱가포르 난양공대에서도 이 전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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