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정책자문 기구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새 출발

각 분야 전문가 6개 분과 42명 위원으로 구성

주낙영 경주시장이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의 미래발전 전략 수립과 보다 나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제5기 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가 지난 14일 출범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2014년 9월에 출범한 위원회로 현재 6개 분과 4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정 운영에 있어 각 위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한 정책자문을 통해 주요 시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호선을 통해 △위원장은 남홍 경주지역발전협의회 고문 △부위원장으로는 이경호 경주대 교수를 선출하고, 6개 분과별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어 위원들은 미래트렌드에 부합하는 경주시 맞춤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새로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 자문 역할을 더욱 활발히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주시도 미래발전 전략 수립, 역점 장‧단기 정책 개발 등 분야별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성과 자문이 필요한 경우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사업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시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