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영업 준비하던 식당 불…2명 경상

식당 불에 타 2700만원 재산피해

부산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2명이 경상을 입고 2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식당에서 영업을 준비하던 중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50분쯤 금정구의 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식당 관계자 A(68·남)씨가 화상을 입는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식당 안팎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2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영업 전 식용유를 가열하다가 불이 났다"는 관계자 진술을 바탕으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