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항 1·8부두 도시 기본·관리계획 변경 추진
인천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돕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해당 부지의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인천시는 내항 1·8부두 내항 재개발 사업 부지 42만9천㎡의 86%가 보전 용지여서 활용에 제약이 많고 재개발사업 토지 이용구상과도 맞지 않아 부지 전체를 도시기본계획상 상업용지로, 도시관리계획은 준공업지역에서 일반상업·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2028년까지 중구 북성동 1가 일대를 해양문화 도심 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내일부터 단계적 종료
인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줄고 있고 PCR검사 수요자도 대폭 감소함에 따라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3곳의 운영을 내일부터 단계적으로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인천시는 남동구 인천시청 앞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을 내일 종료하고 연수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과 부평역 앞 등 나머지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는 27일 운영을 종료할 계획입니다.
다만 군·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11곳은 기존과 같이 운영됩니다.
인천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대다수 고용부 기준 미달
올해 인천에서 처음으로 학교 급식조리실을 환경 조사한 결과 대다수 학교의 환기시설이 고용노동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인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인천 초·중·고등학교 494곳 중 304곳의 급식조리실 작업환경을 측정한 결과 304곳 모두 환기시설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인천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진행될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환기시설 개선이 시급한 학교부터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