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는 민선8기 9대 공약사업으로 6대 분야, 59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노동기금 조성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립 △교육환경개선사업 △마을관광, 골목 관광 콘텐츠 개발 △문화관광재단 설립 △동구형 청년보장제 도입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염포산터널 무료화와 울산대교 통행로 인하 등이다.
동구는 총 2581억원이 들어갈 이번 사업을 통해 사람 중심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동구는 두 차례 보고회와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거쳐 59개 사업을 확정했다.
동구는 또 체계적이고 투명한 공약사업 관리를 위해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창구를 열어 구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