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20일 신종우 부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부시장은 이날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진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성북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앙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1차-2단계) △초전동 외 8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 △정촌면 화석역사공원 조성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4개 사업이다.
또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 하대지구 도시재생사업,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 상평산업단지 휴·폐업 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 사업이 중앙부처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회 심의단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2023년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