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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박재홍>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꾸려진 가운데 이재명 신임 당대표는 민생 통합 행보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신임 최고위원들은 김건희 여사 특검 도입을 주장하면서 정부 여당에 대한 강경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장 높은 득표율로 된 정청래 최고위원을 연결해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나와계시죠?
◆ 정청래> 안녕하십니까? 정청래입니다.
◇ 박재홍> 가장 높은 득표율, 수석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셨는데 축하드리겠습니다.
◆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이라는 말은 당헌당규에 없고요. 조금 득표율이 높았다, 그겁니다. 겸손하게 일하겠습니다.
◇ 박재홍> 최고위 첫 회의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부총질 중지. 총구는 밖으로.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라"라는 말씀하셨는데 사실상 내부 비판하지 말라는 뜻 아니냐 이런 말도 나옵니다. 어떤 의미였을까요?
◆ 정청래> 그렇다기보다는 당원들의 마음 당심과 국회의원들의 마음, 의심이 너무 거리가 멉니다. 제가 전국을 돌아서 당원들 목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당원들의 요구는 그겁니다. 윤석열 정권과 싸워야지 왜 이재명과 싸우느냐.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비판해야지 왜 이재명을 공격하느냐. 이재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서 정권을 다시 되찾아 와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러니 지금부터는 이적행위성 내부총질을 그만하고 총구를 밖으로 돌려라, 이게 당원들의 목소리였고 또 그 목소리가 정확하다는 것이 민주당 역대 최고의 77.7%득표로 이재명 당대표가 당선되지 않았습니까. 대부분의 당원들의 목소리를 제가 대신 전달한 겁니다.
◇ 박재홍> 이적행위성 내부총질이 뭘까요, 의원님?
◆ 정청래>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우리가 전당대회 전부터 당원과 지지자들은 이재명 당대표 나와라 그런 거였는데 국회의원들은 또 이재명 당대표 나오지 마라 이런 거고. 당원 지지자들은 이재명이니까 그만큼이라도 표가 나왔다라는 거고 국회의원들은 이재명 때문에 졌다. 이게 너무 달라요, 당원과 국회의원들의 주장이. 그래서 결국은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당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당의 지지율도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당원들과 반대로 가는 청개구리성 국회의원들의 발언을 제가 지적한 겁니다.
◇ 박재홍> 의원님께서는 내부총질이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사실은 이게 한 달 전이죠. 7월 26일에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달라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보낸 문자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이 오늘까지도 혼란스러운 상황인데요. 그래서 어떤 내부총질이라는 단어 자체가 당내 민주주의를 뭐랄까요. 위협하는 단어로 인식이 돼서 그런 우려가 좀 많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 정청래> 그러니까 당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있고 그러면 오히려 언론에서 내부총질이라는 용어를 안 써도 언론에서 내부총질이라는 네이밍으로 제목 달고 기사 쓰지 않습니까? 그러면 언론도 언론을 향해서 그런 말을 쓰지 말자라고 얘기하는 게 맞죠.
◇ 박재홍> 그렇군요. 그리고 의원님께서 이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방위 위원장도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최고위원 되셔서 겸직 논란이 있습니다. 의원님, 계속 겸직 하시겠다는 입장이신 거죠?
◆ 정청래> 당내에서는 논란이 지금 없고요. 논란이 있는 것처럼 논란화를 삼는 언론이 있어서 제가 말씀을 드렸거든요. 예를 들면 국회의원들은 당헌당규 법률을 지켜야 되겠죠? 그런데 이건 당헌당규나 법률을 지키고 안 지키고 문제가 아니라 없어요, 아예 그런 규정이. 그리고 최고위원 했기 때문에 상임위원장을 그만둔 사례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게 관례라는 거예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이렇게 생각해 보자고요. 예전에는 정치권의 관례가 대선이라든가 이런 큰 선거가 끝나면 선거 과정 속에 있었던 고발고소는 다 취하하는 것이 관례였거든요. 그런데 지금 관례가 깨졌습니까, 안 깨졌습니까? 관례가 깨졌잖아요.
◇ 박재홍> 대선 이후에도 그러한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 정청래> 지금도 고소, 고발전이 계속 유지되고 이재명 당대표 같은 경우도 백현동 관련해서 허위사실이 아니라고 보는데 그거 가지고 의견 송치하고 이러지 않습니까? 그 관례는 그러면 깨졌는데 왜 아무도 얘기 안 하죠? 관례라는 것은 구태정치와 일맥상통한 그런 용어예요. 그래서 관례를 지켜라 그런 말보다는 법을 지켜라, 당헌당규를 지켜라. 그러면 얼마든지 지키죠.
◇ 박재홍> 그렇군요. 그런데 언론에 박홍근 원내대표가 이번 주중에 의원님이 과방위원장 사임할 의사가 있는지 한번 물을 생각이다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혹시 말씀 들은 거 있나요?
◆ 정청래> 저는 그 언론의 보도를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저한테 직접 얘기한 적도 없고요.
◇ 박재홍> 박홍근 원내대표가.
◆ 정청래> 네. 그리고 오히려 과방위에 속해 있는 어느 중진 의원께서 절대로 과방위원장 그만두면 안 된다. 정청래 위원장이 너무 잘하고 있지 않느냐. 누가 와서 그만큼 하겠느냐. 절대 그만두면 안 된다는 의원들이 몇몇이 저한테, 그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 박재홍> 민주당 내에서, 과방위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거겠죠? 의원님께서는 과방위원장을 또 하셔야 하는, 겸직하신 이유는 어떤 게 있을까요?
◆ 정청래> 아니, 저는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이 과정에 대해서 저는 한번 토론을 해 보자, 이런 거예요. 이 관례가 맞는 건지 그러면 예를 들면 국회의원이 장관으로 갑니다. 그러면 국회의원 그만둬야 하나요?
◇ 박재홍> 겸직하죠.
◆ 정청래> 그만둬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렇잖아요. 국회의원은 어느 정당 소속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예를 들어서 어느 장관을 갔어요. 그러면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공무원의 규칙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느 정당 소속인데 지킵니까? 그걸 가지고 국회 또 논란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오히려 장관으로 가면 국회의원직을 그만둬야 되는 거 아닌가요?
◇ 박재홍> 그렇군요.
◆ 정청래> 그건 또 왜 아무 얘기를 문제제기를 하지 않죠?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번 기회에 한번 어느 것이 옳은지 의견을 들어보자 이런 취지도 있고 당의 선출직은 선출해 주신 유권자들의 뜻을 물어야 되는 거고 그리고 국민 절대다수가 이게 옳다, 저게 옳다 그러면 저는 그거 국민의 뜻을 따를 생각입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일단은 과방위원장 겸직에는 변함없는 의사를 갖고 계시다, 이렇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 정청래> 그러니까 불법이 아니지 않습니까?
◇ 박재홍>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께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 제안하셨죠? 그런데 "당이 안정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여야 당대표님들과 좋은 자리를 만들어 모시겠다"라고 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게 단독이 아니라 여야 대표회담 갖자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는데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듣고 계십니까?
◆ 정청래>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처음 해 보셔서 잘 모르는 것 같은데요. 당내 사정은 당내 사정이고 국가의 현안은 국가 현안이고 그렇습니다. 지금 경제도 어렵고 고물가 시대, 고환율 시대, 고금리 시대인데. 제일 먼저 만나서 머리를 맞대야 되는 게 야당 대표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국민의힘이 계속 이렇게 지리멸렬하고 내부 분열 상태면 국가 사무를 안 보겠다는 얘기입니까? 저는 그래서 그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유체이탈 화법이다 이렇게 생각해요. 그럴수록 국민의힘은 그러면 집안 잘 꾸리라고 하고 먼저 우선 야당 대표부터 만나서 얘기하는 것도 좋지 않겠어요. 저는 그래서 전화통화까지 한 것은 좋았는데 국민의힘 집안 사정이 안정되면 만나자는 것은 그러면 국민의힘이 계속 이렇게 지리멸렬하면 앞으로 안 만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에서 사실상 거절한 게 아닌가. 전화까지 좋았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일각에서는 대선 앙금이 좀 남아 있어서 이제 두 분이 나란히 앉은 모습 연출하는 것 자체가 또 이재명 대표에게 방탄복을 입히는 결과도 될 수 있다. 1:1은 피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있는데 의원님도 같은 생각이신가요?
◆ 정청래> 오히려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 만나서 대선 때 같이 공통의 공약도 있지 않습니까? 그건 그러면 이재명 대선후보, 윤석열 대선후보가 공통으로 했던 거 그리고 제일 빨리 해야 될 거. 이런 것을 같이 공동으로 한번 추진하자. 이러면 대통령 지지율이 더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아무래도 정무적 감각이 떨어지시는 것 같아요.
◇ 박재홍> 1:1 만나서.
◆ 정청래> 이로울 수도 있는 일을 스스로 걷어차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1:1 만남 하셔서 오히려 민생을 더 챙기시면 국정운영 지지도가 높아갈 텐데 오히려 그걸 못하고 있다?
◆ 정청래> 그렇습니다. 대통령이 만약에 치열하게 경쟁했던 이재명 야당대표를 만나서 악수도 하고 차 한잔도 내오고 하면서 덕담도 해 가면서 하면 좀 대인배 같고 폭넓은 대통령 이미지도 심어지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걸 반대로 하시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 박재홍> 왜 반대로 하실까요?
◆ 정청래> 대통령 처음 해 보셔서 그런 것 같아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제 이재명 대표님이 민생을 강조하고 계시는데 최고위원님들이 정권에 대한 공세를 펼치시는 것 같아요.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추진이랄지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한동훈 법무장관에 대한 탄핵 얘기도 나오는데 최고위원님, 어떤 판단하고 계세요?
◆ 정청래> 야당의 역할은 정부 여당이 잘못된 길을 갈 때 비판하고 길을 바로잡는 것이 야당의 주요 역할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것은 최고위원이다, 아니다. 이건 국회의원이든 당원이든 다 해야 될 일이고요. 그리고 이재명 당대표가 민생우선, 실사구시, 이건 성남시장할 때부터 본인이 주장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새삼스러울 것은 없어요. 제가 별로 신뢰하지 않는 모 언론에서는 역할분담했다 하는데 저희들이 무슨 축구선수도 아니고 포지션 정해서 너는 오른쪽만 뛰어나 너는 왼쪽만 뛰어라 너는 수비만 해라. 그런 게 어디 있습니까? 히딩크 감독이 그렇게 운영했다면 월드컵 4강도 갔겠죠. 상상 속의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특검법 밀고 가는 것에 대해서 이재명 의원 부부 수사에 대한 물타기다 이런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 정청래> 제발 저린 격이죠. 자신 있다면 굳이 언급할 필요 없죠. 착하게 사는 사람한테 착하게 살라, 이렇게 얘기하는 경우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떳떳하다면 아무 거리낌이 없다면 야당이 뭐라고 하든 여당 원내대표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텐데 굳이 언급해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 같아요. 그분도 원내대표를 처음 해서 그런 것 같아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그런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 카드는 최악의 카드다라고 당내에서도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를테면 이원욱 의원 같은 경우는 이렇게 탄핵카드를 낼 경우에는 한동훈 장관을 제2의 윤석열로 키워주는 것이다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정청래> 그런 주장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런 걸 떠나서 저는 국민들 보시기에 장관의 태도가 저게 맞나 이런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
◇ 박재홍> 법사위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대화하는 모습, 그러한 것들 말씀하시는 거죠?
◆ 정청래> 대화가 아니죠.
◇ 박재홍> 뭐였나요?
◆ 정청래> 미운 7살의 투정같이 저는 보이는데. 아니, 보통 지금 국회의원이 개인이 묻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을 대변해서 물으면 국민에 대한 대답이거든요. 국민에게 저렇게 오만불순한 태도를 보이는 장관이 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매사에 이겨먹으려고 하는 약간 이준석 대표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결코 좋지 않고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완전 바닥을 기고 있는데 김건희, 한동훈 이 두 분이 아주 기여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저희로서는 나쁠 건 없어요. 그러나 국민들 보기에 좀 안 좋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 내용을 대하는 말하는 태도, 심성 이런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국민들에게 상당히 점수를 많이 잃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한동훈 장관이 민주당 법사위원들과 대화를 보시면 뭔가 이기려고 하는 것 같다?
◆ 정청래> 국민을 이겨먹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장관하고 국민하고 싸우면 장관이 이기겠습니까, 국민이 이기겠습니까? 정권도 마찬가지예요.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습니다.
◇ 박재홍> 그러면 탄핵카드도 의원님은 쓸 수도 있다라고 판단하시는 건가요?
◆ 정청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도 광장에 국민들이 모여서 먼저 문제제기를 하신 거죠. 한동훈 장관에 대한 탄핵은 정치권에서 논의하기 이전에 아마 시민사회나 국민적 운동이 저항운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어떤 정당뿐만 아니라 또 국민적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한동훈 장관에 대해서?
◆ 정청래> 지금 아마 국민 여론조사에서 비호감 장관은? 이렇게 묻는다면 한동훈, 이렇게 답하지 않을까요?
◇ 박재홍> 그렇군요.
◆ 정청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런데 일각에서는 법사위에 참여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경우도 또 한동훈 장관을 이기려고 하시는 것 같다. 또 질문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비판하시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정청래> 국회의원들은 어떤 질문도 보장이 다 돼 있습니다. 그런데 법사위원장이 그런 질문 하지 마라, 제안한 것도 부적절하고요. 그리고 장관이 그거에 대해서 예를 들면 그게 질문입니까? 질문 같은 질문을 하세요라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는 언어들이 많이 지금 중계방송 되고 있지 않습니까? 적절해 보이지 않고요. 고치셔야 됩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한동훈 장관이 고쳐야 된다.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첫 시험대, 지명직 최고위원과 사무총장 인선이 될 것이다라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사무총장의 경우는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되면 직무정지 여부를 판단한 핵심 보직이고 또 2년 후 총선에서 공천을 주도한 권한도 있는 분이기 때문에 친명계 인사가 나설 것이다 관측도 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인선이 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 정청래> 저는 이재명 당대표 그렇게 말씀을 드렸어요. 우선 이재명 색깔, 이재명 이미지에 맞게 인선해야 된다. 그리고 그다음 실력과 능력 이것이 겸비돼야 된다. 이렇게 저는 계속 주문하고 있어요. 그래서 최고위원들 하고도 충분히 협의를 잘하고 있고. 그리고 사무총장도 조만간에 인선이 발표될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 박재홍> 이재명 이미지 맞고 실력과 인성 있는 분은 누구일까요, 의원님?
◆ 정청래> 그건 제가 말씀드릴 수 없고 그냥 한번 상상해 보시는데 그 상상의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곧 발표가 날 것이다?
◆ 정청래> 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의원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청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박재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