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전문병동' 갖춘 무주군립요양병원…10월 첫 삽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지상 3층 규모
치매 전문병실과 물리·재활치료실

무주군립요양병원 조감도. 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립요양병원 건립 사업이 오는 10월 첫 삽을 뜬다.

24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립요양병원은 무주읍 당산리 637번지 일원에 연면적 513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36개 병실(126개 병상)을 갖춘다.

치매 전문병동을 포함해 물리·재활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을 통해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 전문병실은 병원 3층에 마련된 예정이다.

무주군은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인근에 치매안심센터와 복지관, 요양원 등이 위치해 의료 접근성과 연계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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