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의 한 상가 건물 펜션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오후 8시 1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의 한 건물 10층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객실 내부를 태워 소방당국 추산 7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남긴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